남대문 그릇시장 현대기물 방문 후기 | 그릇 도매 구매 팁과 온누리상품권 할인

금요일 오후 반차를 내고 남대문 그릇시장을 다녀왔습니다.
필요한 그릇만 구매하자는 목표로 방문했지만, 다양한 제품을 보다 보니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었습니다.
남대문 그릇시장에는 여러 매장이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현대기물&박그릇을 방문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방문 전에 원하는 제품이나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미리 제품을 살펴보고 방문하면 원하는 스타일을 조금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았던 팁도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저장했다면 직접 찾기보다 직원에게 사진을 보여드리는 것이 훨씬 빠릅니다.
두 번째는 앞접시, 밥그릇, 종지, 대접처럼 구매할 품목을 미리 정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 없이 둘러보기 시작하면 워낙 제품 종류가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쉽게 지칠 수 있습니다.
평일에도 방문객이 많은 편이라 미리 구매 목적을 정해두면 훨씬 효율적으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현대기물은 남대문시장 그릇도매상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철 4호선 회현역 5번 출구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장 안으로 들어가 직진하면 '그릇도매시장' 안내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D동이 먼저 보이는데, D동 3층으로 올라간 뒤 연결통로를 이용하면 C동에 있는 현대기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처음 방문한다면 C동을 찾기 위해 시장을 헤매기보다 바로 3층으로 올라가는 것이 훨씬 편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규모가 상당히 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직원분들도 많았고, 제품을 정리하거나 안내해주시는 분들이 곳곳에 계셔서 필요한 제품을 찾기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넓은 매장을 한 바퀴 둘러보면서 원하는 스타일의 그릇을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에서 봤던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실제로 보면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골랐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디자인이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현대기물은 매장 규모가 큰 편이라 한 바퀴만 둘러봐도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저는 구매하려는 품목을 미리 정해두고 해당 코너를 중심으로 둘러봤는데도 한 시간 이상 머물렀습니다.
도자기부터 스테인리스 제품까지 종류가 다양했고, 시라쿠스 같은 브랜드 제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온라인 가격과 비교해도 합리적인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구매한 그릇이 많아지면 직원에게 말씀드려 계산대에 먼저 보관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바구니가 무거워지자 직원분께서 먼저 큰 바구니로 교체해주시고, 담아둔 제품은 계산대에서 보관해주셨습니다.
서비스도 친절한 편이라 편하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구매 목록 중 하나였던 수저받침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처음에는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는데,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올릴 수 있는 긴 형태의 닥스훈트 디자인을 발견해 바로 선택했습니다.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그 외에도 앞접시, 대접, 종지 등 필요한 그릇을 함께 구매했습니다.
현대기물에서 알아두면 좋은 구매 팁
먼저 가격 확인 방법입니다.
대부분의 그릇 뒷면에는 숫자가 표시되어 있는데, 해당 숫자를 2로 나눈 뒤 '000원'을 붙이면 판매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 숫자가 14라면 판매 가격은 7,000원입니다.
일부 제품은 표시가 없는 경우도 있으므로 직원에게 문의하면 바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온누리상품권 할인입니다.
현대기물은 카드와 현금 모두 결제가 가능하며, 디지털 온누리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온누리 앱에서 미리 충전하면 충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일반 결제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는 7% 충전 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고, 가족들과 함께 약 19만 원 정도 구매하면서 할인 혜택도 함께 받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 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구매한 제품도 간단히 소개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넉넉한 사이즈의 대접을 구매했습니다.
이사 후 덮밥이나 국물 요리를 담을 넓은 그릇이 필요했는데, 직접 크기를 비교해보니 온라인으로 봤던 것보다 한 단계 큰 제품이 더 실용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들기름 막국수나 덮밥처럼 한 그릇 요리를 담기에 적당한 크기였습니다.



앞접시와 반찬 접시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집에 원형 접시는 많았지만 각진 형태의 접시가 없어 이번에는 조금 다른 디자인으로 골랐습니다.
2인 가구라 반찬을 소량씩 담아 먹기에 적당한 크기라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종지와 수저받침도 함께 구매했습니다.
소스나 양념을 담는 종지는 생각보다 자주 사용하는 그릇이라 여러 개 준비해두니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닥스훈트 모양의 수저받침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라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필요했던 그릇들을 한 번에 구매할 수 있었던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습니다.
남대문 그릇시장은 직접 제품의 크기와 색감을 확인하면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앞으로 필요한 주방용품이 생기면 다시 방문해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