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준비 #8 | 야외 스냅 웨딩드레스 추천 리스트 (셀프 웨딩드레스 구매 후기)
my wedding
🤍 Planner : N
🤍 Venue : 리움하우스
🤍 Studio : 러비즈올필름(스냅촬영 대체)
🤍 Dress : 차지연웨딩(예정)
🤍 Hair / Make up : 꼼나나메이크업(예정)
🤍 헤어변형 : 하루엘(HARUEL)
🤍 웨딩밴드 : 공방301
🤍 예복 : 포튼가먼트(예정)
🤍 혼주한복 : 미정
🤍 본식스냅 : 미정
🤍 본식 DVD : 미정
🤍 아이폰스냅 : 메리블로썸스냅
스튜디오 촬영 대신 야외 스냅 촬영을 선택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은 바로 웨딩드레스였습니다.
야외 촬영은 실내 촬영과 달리 드레스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비용이 발생하거나 아예 야외 대여가 불가능한 업체도 많았습니다. 여러 가지를 비교해 본 결과, 대여보다는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야외 스냅이라고는 하지만 실제 촬영은 실내 스튜디오 2시간, 야외 2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실내 스튜디오 예약이 확정되면 관련 내용도 따로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드레스는 실내와 야외 분위기를 나누어 생각했습니다. 실내에서는 클래식한 웨딩드레스 느낌과 여리여리한 실루엣을, 야외에서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와 편안한 무드를 살릴 수 있는 드레스를 중심으로 찾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내와 야외 구분 없이 직접 찾아본 웨딩드레스 추천 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본 탑 드레스

가장 기본적인 셀프 웨딩드레스로 많이 선택하는 스타일입니다.
웨딩드레스 쇼핑몰을 찾아보면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웨딩 사진을 남기기에 무난한 스타일입니다.
사진으로 보면 원숄더 디자인도 많지만 실제 촬영에서는 크게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기본 스타일은 새 제품을 구매하기보다는 중고 거래를 추천드립니다.
촬영 때 한 번 정도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당근마켓이나 중고 거래 사이트를 이용하면 상태 좋은 제품을 훨씬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당근마켓을 통해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 바로 착용해본 사진이라 구김은 있지만 촬영 전 드라이클리닝만 하면 충분할 것 같았습니다. 핏도 생각했던 느낌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코르셋 타입이라 55~66 사이즈 정도는 끈 조절로 충분히 착용 가능했습니다. 다만 마른 체형이라면 조금 더 작은 사이즈를 찾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르셋 드레스는 혼자 갈아입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도우미가 있으면 편하지만, 저는 첫 번째 드레스로 착용하고 이후에는 코르셋이 없는 드레스로 갈아입을 계획입니다.
2. 포마이시스(FORMYSIS) 드레스

기본 탑 드레스와 함께 가장 마음에 들었던 스타일입니다.


특히 얇은 끈 디자인이라 쇄골과 뒷모습이 자연스럽게 드러나 여리여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드레스였습니다.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지만 가격이 가장 큰 고민이었습니다.
길이감과 실루엣, 뒷모습까지 모두 제가 원하던 스타일이었지만 한두 시간 촬영을 위해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있는 가격이었습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충분히 만족도가 높은 드레스라고 생각합니다.
3. 무몽 드레스


슬림한 웨딩드레스를 찾다가 알게 된 브랜드입니다.
부산에 오프라인 쇼룸도 운영하고 있어 예약 후 직접 피팅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뒷모습이 예쁜 드레스가 많아서 관심 있게 봤던 브랜드입니다.
다만 사진으로 봤을 때 허리 라인을 꽤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라 체형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인 편입니다. 중고 가격 정도로 새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부산 방문이 가능하다면 직접 피팅 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4. 루바티 드레스

루바티는 흔하지 않은 디자인의 드레스가 많아 유니크한 스타일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제가 가장 관심 있게 봤던 제품은 두 가지였습니다.


정면보다는 앉거나 측면에서 촬영했을 때 분위기가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실내와 야외 모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이라 끝까지 고민했던 제품입니다.
야외에서는 부츠와 함께 스타일링하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가격도 10만 원 초반대로 비교적 부담이 적었습니다.
두 번째는 레이스 레이어드 드레스입니다.
슬림하게 몸매를 드러내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레이스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 충분히 매력적인 드레스였습니다.
다만 기장이 조금 짧은 편이라 실내 촬영에서 신발이 보일 것 같아 최종 후보에서는 제외했습니다.
5. 자라(ZARA) 드레스


의외로 자라에서도 셀프 웨딩에 잘 어울리는 드레스를 자주 출시합니다.
구경하다가 발견한 플리츠 자카드 원피스가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확인 당시에도 인기 사이즈는 대부분 품절이었고 지금도 재입고를 기다리고 있는 제품입니다.
디자인도 슬림하고 디테일도 예뻤으며 순백색보다는 조금 따뜻한 컬러감이라 촬영 이후에도 활용도가 높을 것 같았습니다.
셀프 웨딩뿐 아니라 2부 드레스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계속 눈에 들어왔던 제품입니다.
6. COS 드레스

야외 스냅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참고했던 분위기가 바로 이런 자연스러운 무드였습니다.
너무 긴 웨딩드레스보다는 적당한 길이감, 몸에 딱 붙는 실루엣보다는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핏, 화이트와 베이지 계열의 컬러감이 푸른 잔디와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전형적인 웨딩드레스보다 청초한 느낌의 원피스를 중심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을 보자마자 마음에 들어 영등포 COS 매장으로 바로 방문했습니다.
운 좋게도 상의 32, 하의 34 사이즈가 각각 하나씩 남아 있었고 직접 입어본 뒤 바로 구매했습니다.
스커트는 조금 여유 있는 사이즈였지만 오히려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실루엣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프릴 디테일까지 깔끔하게 마감되어 있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셋업으로 구매하면 약 25만 원 정도라 가격은 있는 편이지만 촬영 이후에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라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COS는 인기 제품은 금방 품절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사이즈가 있다면 바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남성 린넨 셔츠도 함께 입어봤는데 커플룩처럼 맞춰 입으면 야외 스냅 분위기가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촬영은 아직 9월이라 시간이 남아 있지만 하나씩 준비해가는 과정 자체가 즐겁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제 촬영 후 드레스 착용 후기와 결과물도 자세하게 소개해보겠습니다.
'WEDD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웨딩밴드 계약하기 | 공방 301 계약(+할인 정보 공유) (0) | 2026.07.03 |
|---|---|
| 헤어변형 꼭 필요할까? | 하루엘(HARUEL) 헤어변형 예약 후기 (0) | 2026.07.03 |
| #5 본식 아이폰 스냅 예약후기|메리블로썸 아이폰 스냅 (1) | 2026.03.08 |
| #4 인천 야외 웨딩홀 리움하우스웨딩 계약 후기 (2) | 2026.03.05 |
| #3 플래너 없이 결혼 준비과정 정리 (1) | 2026.03.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