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핸드드립 카페 추천_COFFEE COUNTY & pain stock 팽스톡]

일본 후쿠오카 커피 맛집 카페 추천 COFFEE COUNTY stock

2024.07.05 - 07.07

이번 여름휴가는 짧게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부지런히 여러 맛집들을 돌아다니면서 맛있게 먹었던 곳 소개드리겠습니다.
여행은 모든 맛집을 계획하고 가는 것도 너무 좋지만 가끔은 그냥 돌아다니다가 끌리는 곳으로 들어가 보는 재미도 있는 거 같습니다. 리솔 호텔 근처 산책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인데 위치도 좋고 드립커피로 직접 내려주시는데 맛있어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COFFEE COUNTY

 

 

coffee county & pain stock

 

 

coffee county라는 곳은 핸드드립커피 전문점인데 pain stock 팽스톡이라는 베이커리 카페와 같이 있습니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맛있는 핸드드립 커피를 함께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방문 추천드립니다. 두 가지를 다 판매하지만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일을 하시는 분들로 믿고 구매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베이커리도 가성비 있고 맛있다고 유명한데 이번 방문은 핸드드립 카페에 대한 소개입니다.

 

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6-17 Nishinakasu, Chuo Ward, Fukuoka, 810-0002 일본
운영시간: 오전 8시 - 오후 7시 / 월요일 휴무
 

 

텐진 중앙공원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크기가 작게 위치해 있는 카페인데 사람들이 꽤 많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매장 내에도 좌석이 있지만 매장 위의 계단에서 즐기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쉽게도 7~8월에는 날씨가 덥기 때문에 계단에서 이용하시는 분은 없었고, 매장 이용 하시는 분들만 계셨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계단에 앉아 커피 한잔 하며 즐기기 좋을 거 같습니다.

 

매장 내부

 

 

매장 입구는 두 곳입니다. 입구 바로 앞에 문은 커피를 이용하는 분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베이커리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왼쪽에 보시면 입구가 따로 있기 때문에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베이커리는 이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앞에 보이는 입구를 이용해 들어갔습니다.

 

 

들어가면 주문하는 카운터가 있고 그 옆에서 바로 핸드드립으로 내려주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매장 내에 사람이 너무 많고 공간이 좁아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작은 테이블이 사이드에 위치해 있어서 앉아서 이용 가능하지만 협소한 편입니다.

 

 

그 옆으로는 베이커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장은 같지만 입구를 다르게 해 둔 이유가 있습니다. 공간 자체가 협소하다 보니 베이커리 이용하시는 분들은 다른 쪽 입구로 들어와서 빵을 둘러싸게 줄을 선 뒤 원하는 빵을 집어 차례대로 계산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며 카페와 베이커리 공간이 구분되어 있습니다. 식사를 하고 와서 베이커리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고소한 냄새가 올라와 맛있을 거 같네요. 😊

 

coffee county 메뉴

 

 

기본 아메리카노와 라테 메뉴들도 있지만 핸드드립 전문점이고 브루잉 대회 우승한 이력도 적혀있는 걸 보니 핸드드립 커피를 안 마셔볼 수 없습니다.

 

메뉴판 바로 왼쪽에 보시면 원두 종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컵노트도 준비되어 있고, 직접 맡아볼 수도 있어서 잘 모르는 저도 고르는 재미가 있었던 거 같습니다. 콜롬비아, 온두라스, 페루, 르완다 등 원산지도 다양하고 따로 원두 구매도 가능합니다. 가장 비쌌던 콜롬비아로 골랐습니다. 원두에 따라 추가비용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원두 구매시에는 커피 한 잔 서비스 가능합니다.

 

 

주문 후에 바로바로 바리스타 분들이 내려주십니다. 핸드드립이라 시간이 조금 걸리기는 하지만 보는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한 잔 한 잔 정성을 들여 만들어주십니다.

 

 

coffee county가 적힌 귀여운 컵에 담아주셨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얼음이 빨리 녹지만 너무 맛있게 먹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커피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라 맛에 대한 구분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쓴 커피가 아닌 여러 가지의 맛이 한 번에 느껴지는 여러 커피들을 마셔보는 재미가 있는 거 같습니다.

 

 

로스터인 남자친구의 지식으로 추천받은 맛있는 커피를 먹으며 기분 좋은 여행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맛있는 커피를 맛보고 즐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 추천드립니다. 카페 공간과 주변 공원이 예뻐서 더 즐기기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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