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문래 창작촌 맛집 추천_철판희]
문래 창작촌 이자카야 맛집 철판희
문래 창작촌에는 숨은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 방문하는 걸 좋아하는데 한옥 분위기의 철판 요리를 하는 맛집으로 철판희 추천드립니다. 바로 앞에서 직접 철판요리를 해주시면서 보는 즐거움과 맛보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철판희
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40-11 1층 철판희
운영시간: 화-목 11:30 - 22:30 / 금-일 11:30 - 24:00 /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14:00 - 17:30 (토, 일 브레이크 타임 없음)
문래역 7번 출구에서 문래창작존으로 가는 초입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너무 시끄럽고 정신없는 공간이 아닌 약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조용하게 한 잔 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즐기기 좋습니다.
매장
매장은 이렇게 철판을 크게 두고 둘러앉아서 이용하는 바 자리가 있고, 안쪽으로는 대청마루 자리가 있습니다. 가게가 전체적으로 한옥 분위기에 대청마루 자리도 한옥 느낌으로 예쁜 거 같습니다. 방문했을 때 안쪽 대청마루는 자리가 마감이라 바에 앉아있는데 두 명이서 방문하시면 나란히 앉아 이용하면서 요리가 준비되는 걸 볼 수 있어 좋은 거 같습니다. 또한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에 테이블을 깔아 두고 이용할 수 있었는데 늦은 시간에 방문했을 때는 야외에 앉기는 약간 어두웠던 거 거 같습니다. 바 또는 안쪽 대청마루 모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서 어디에 앉아도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
메뉴는 다양한 철판요리와 주류가 있습니다.
메인메뉴들을 포함해서 주류와 함께 세트메뉴를 판매하고 있는데 원하는 메뉴가 맞는 경우 세트로 주문하시는 게 더 저렴하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메인메뉴와 사이드 메뉴는 위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한식요리를 파는 곳인데 오꼬노미야끼를 이자카야 같은 느낌도 나는 메뉴입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해서 몰랐는데 다시 보니 이용시간이 나와있습니다. 평일의 경우 17:30부터 이용이 가능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12시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시간대에는 따로 메뉴가 있어서 확인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술집, 이자카야 같았는데 한식주점이라 점심 특선처럼 가성비 있는 가격에 따로 판매하고 있어서 좋네요. 이른 시간에는 식사 겸 방문하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주류, 음료 메뉴도 확인해 주세요. 일반 주류부터 막걸리, 사케, 하이볼 등 다양한 주류가 있습니다. 메뉴도 다양해서 어울리는 주류로 선택해서 드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해산물&우삼겹 오꼬노미야끼 22,000원
- 유린기 23,000원
- 새로 1병 5,500원
평소 좋아하는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후기
주문하자마자 바로 철판 위에 올려서 오꼬노미야끼를 준비해 주십니다. 직원 두 분 정도 계셨는데 손이 빨라 금방금방 만들어지는 모습입니다.
기본 해산물 오꼬노미야끼도 있는데 우삼겹까지 들어간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토핑이 많아 양도 많고 두꺼워서 맛있습니다. 오꼬노미야끼 위에 올라간 반숙프라이까지 조화가 좋습니다.
소스도 많이 들어있어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꼬노미야끼 맛집입니다.
먹다 보니 다음 메뉴로 준비해 주신 유린기입니다. 양상추를 아래 깔고 그 위에 유린기와 청양고추가 올라갑니다. 유린기 기대 안 했는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두툼하고 바삭했고 소스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간단하게 먹으려고 방문했던 곳인데 양도 많아서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