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일본 오사카 여행_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 특급열차 타러 가는 방법 및 이용 후기]

sueelog 2024. 11. 5.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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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이동 방법 라피트 특급열차

 

2024.10.25-10.27
 
주말에 2박 3일로 짧게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게 방문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온 게 조금 아쉽지만 또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일본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계획하면 주말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10월은 날씨도 딱 좋아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즐기기 좋습니다. 오사카 여행 준비부터 여행 가볼 만한 곳, 맛집, 쇼핑 추천 등 기록하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라피트 특급열차 타러 가는 방법

 

 

[일본 오사카 여행_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 라피트 특급열차 자세한 예약방법 및 좌석 추천]

 

[일본 오사카 여행_간사이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 라피트 특급열차 자세한 예약방법 및 좌석 추

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공항에서 난바 이동 방법 라피트 특급열차 2024.10.25-10.27 주말에 2박 3일로 짧게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게 방문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온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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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에서 힘들게 갈아타며 이동하기 않고 넓고 쾌적하고 빠른 라피트 특급열차를 통해 한번에 난카이 난바역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위의 글에서 라피트 특급열차 티켓 구매 및 예약방법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글은 간사이 공항에서 열차 타러 가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간사이 공항 국제선 terminal 1

 

 

terminal 1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오면 '국제선 도착'층으로 나옵니다. 라피트 티켓 구매 및 탑승하는 곳은 2층으로 올라가 야외 통로를 통해 넘어가야 합니다.

 

 

2층에서 반대편 방향으로 쭉 걸어갑니다. 밖에 날씨를 보는데 날씨가 좋습니다. 우리 인천공항처럼 꽤 넓고 쾌적한 느낌이었습니다.

 

매표소 및 탑승구역

 

 

반대편으로 넘어오면 넓게 매표소가 보이고, 탑승하는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티켓을 미리 구매했고 QR코드도 받은 상태이기 때문에 매표소에 가서 줄 설 필요도 없고, 티켓으로 교환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는 이렇게 빨간색으로 표시된 nankai입니다.

 

 

탑승구 끝을 보시면 'tap to ride'라고 적힌 곳을 찾을 수 있습니다. 라피트 승차권은 이곳을 통해 입장합니다. 그림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QR코드를 개찰구에 인식하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찍고 들어와서 2번 탑승구 쪽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라피트 탑승하는 곳입니다. 처음 큐알을 찍고 들어온 뒤 열차 탈 때는 따로 확인하는 건 없고, 도착해서 다시 나갈 때 큐알 찍고 나가면 됩니다.

 

국제선에서 나와 라피트 탑승하는 곳까지 10분도 안 걸린 거 같습니다. 가깝고 길 찾는 것도 어렵지 않아서 금방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비행기 도착 시간 기준 입국심사하고 열차 타는 곳 이동하는 거 까지 1시간 정도 잡았는데 입국심사가 오래 걸리지 않아 넉넉했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

 

 

2-30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이미 열차는 도착해 있고 청소 중이었습니다. 청소가 끝나고 문 열어주시면 자리 찾아 들어가시면 됩니다.

 

 

바닥에 호차가 써져 있어서 본인이 예약한 호차와 자리 확인하신 뒤에 탑승하시면 됩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좌석으로 들어가기 전에 캐리어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모든 자리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자리가 꽤 넓었습니다. 단 늦게 들어가는 경우에는 캐리어 둘 자리가 없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도착해서 줄 서 있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자리가 없어도 좌석이 넓기 때문에 사실 좌석에 보관해도 괜찮습니다.

 

라피트 특급열차 좌석

 

 

라피트 특급열차 내부 좌석입니다. 좌석 간 간격이 매우 넓은 편입니다. 저는 3호차 맨 끝자리로 예약했는데 맨 끝을 추천드렸던 이유는 뒷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 공간에 짐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큰 캐리어도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자리차지도 안 하고 분실위험도 없어서 너무 편했습니다. 또한 3호차, 5호차 쪽에 화장실도 있기 때문에 3호차 맨 뒷자리 추천드립니다.

 

 

제 기준 자리에 앉았을 때 공간이 충분히 남기 때문에 자리에 짐을 보관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리에는 가방 걸어둘 수도 있고, 책상을 피고 음료를 둘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저녁시간이고 짧은 시간이었기 때문에 먹지는 않았지만 간단히 식사하면서 이동할 수도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창문도 넓어서 답답하지 않고 이동하는 동안 너무 편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카이 난바역까지 3-40분 정도 걸렸습니다.

 

난카이 난바

 

 

난카이 난바 공항선이 라피트 타는 곳으로 반대로 돌아갈 때도 공항선 이용하시면 됩니다.

 

 

역에서 나갈 때도 처음에 이용했던 큐알코드 다시 찍고 나가야 합니다.

 

라피트 특급열차 덕에 공항에서 피곤함 없이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다른 대중교통보다 비용은 조금 더 비쌀 수 있지만 지정좌석제로 다음번 오사카 여행 시에도 이용할 거 같네요. 난바역 쪽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라피트 특급열차 꼭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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