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_아시아나 항공 탑승 후기]
일본 오사카 여행 아시아나 항공 탑승 후기 OZ1165 / OZ1155
2024.10.25-10.27
주말에 2박 3일로 짧게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게 방문하다 보니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온 게 조금 아쉽지만 또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일본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계획하면 주말에 다녀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10월은 날씨도 딱 좋아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즐기기 좋습니다. 오사카 여행 준비부터 여행 가볼 만한 곳, 맛집, 쇼핑 추천 등 기록하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아시아나항공 탑승후기
이번 항공은 김포공항 국제선을 통해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_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 항공 이용하기]
[일본 오사카 여행준비_아시아나 항공 온라인 모바일 체크인]
김포공항 국제선은 출국장 들어가는 입구가 하나이고, 탑승구도 많지 않아 편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출국심사 하고 나와 가까이에 있어서 돌아다닐 필요 없이 좋았습니다.
출발 시간 30분 전부터 입장하는데 늦게 온 사람들도 없어서 정시출발 할 수 있었습니다. 이건 그날 승객들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라 항상 조금 일찍 도착해서 모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게 중요할 거 같습니다.
OZ1165 좌석
비행기 좌석은 2-4-2로 되어있습니다. 사이드 라인이 아니라 중간에 앉았는데 짧은 비행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모니터
엔터테인먼트를 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최신 영화나 예능이 많이 있는 편입니다.
짧은 비행이라 영화는 못 보고 예능 보면서 편하게 비행했습니다.
준비된 헤드셋은 좌석 오른쪽 팔걸이 앞쪽에 꽂아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귀에 엄청 편한 헤드셋은 아니었지만 짧은 비행이라 괜찮았습니다. 모니터 화면은 화면보호가 되어 있어 옆좌석에서는 안 보이니까 좋더라고요.
기내식
이륙하자마자 거의 바로 기내식 준비되어 있습니다. 1시간 반정도 비행이라 빠르게 준비해 주신 거 같습니다.
한 종류로 준비되어 나왔는데 간단하지만 기내식이 있어 저녁 비행기에 든든했습니다.
OZ1155
돌아오는 비행기도 똑같이 2-4-2 구조입니다. 이번에는 48시간 전에 모바일 체크인 미리 했는데 생각보다 앞자리는 이미 자리가 마감되어 뒤쪽으로 앉았습니다. 비상구석 외에는 자리가 다 똑같아서 상관없었지만 뒤쪽에 앉을 경우 내릴 때 조금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이용하면서 연착 또는 지연되는 경우 없었습니다. 난기류 때문에 흔들리는 건 중간에 조금 있었지만 길지 않은 비행이라 크게 힘들거나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밤 비행기로 돌아와서 풍경을 잘 보지는 않았고 거의 잠들었던 거 같네요. 그래도 창가 보이는 2인석이 더 편안한 느낌입니다.
기내식
밤 비행기라 졸려서 기내식을 조금 고민했지만 불고기가 나와서 이번에도 맛있게 식사했습니다.
저가항공을 이용하다 오랜만에 아시아나 항공 이용했더니 연착도 없고 기내식도 잘 챙겨 먹었던 여행이라 좋았습니다. 김포공항을 통해 오사카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아시아나 항공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