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여행_교통카드 추천 하야카켄 HAYAKAKEN]
일본 후쿠오카 여행 교통카드 추천 HAYAKAKEN 하야카켄
2024.07.05 - 07.07
이번 여름휴가는 짧게 일본 후쿠오카에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 시 교통편에 대해 걱정이 많지만 후쿠오카는 지하철도 간단한 편이고, 버스 이용도 편리하기 때문에 교통카드 구입 후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하야카켄 HAYAKAKEN
우리나라의 티머니 개념으로 많이 사용하는 카드입니다. 보증금 500엔으로 구매 가능하고 사용 후에는 다시 환불할 수도 있어서 여행 끝날 때 다시 환급받으면 됩니다.
구입하기
지하철로 들어오면 쉽게 카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구입 및 충전은 현금만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현금 준비하셔야 합니다.
첫 화면입니다. 오른쪽 상단을 보면 언어선택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어 선택 후 진행하시면 편합니다.
한국어 번역하고 보면 'IC카드'라고 적힌 것 클릭해 주세요.
처음 카드부터 구매하시는 분들은 'IC카드 구입'을 클릭하시고, 카드는 있고 충전이 필요하신 분들은 '현금 충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 IC카드 구입
먼저 카드 구입의 경우 무기명/기명식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카드에 이름을 새기는 건데 여행 때만 사용 후 다시 환불 예정이기 때문에 무기명으로 진행했습니다. 원하시는 쪽으로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충전할 금액을 클릭합니다. 여기서 충전할 금액에는 보증금 500엔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계산하신 후 원하시는 금액으로 클릭해 주세요.
만약 2000엔을 클릭하시는 경우 500엔은 보증금, 1500엔 카드에 충전됩니다.
클릭 후에 현금을 넣으면 카드가 나옵니다.
- 카드 충전하기
카드가 있는 분들은 '현금충전'을 눌러주세요.
가지고 계신 카드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한국어로 선택하시는 경우 다 설명이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 보시면 현재 카드 잔액이 나오고 충전 금액 선택해 주시면 됩니다. 1000엔 단위로 충전이 가능한데 2박 3일 여행 시 1500엔 정도 충전해 두고 이용하니 충분했습니다. 숙소위치가 좋아서 대부분은 걸어 다니고 너무 더운 날에만 지하철 이용했습니다.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하기 때문에 충전 후 카드 이용하시면 됩니다.
<추가사항>
개찰구 이용하실 때 티머니처럼 그냥 찍고 타시면 되는데 개찰구마다 사진처럼 바닥에 파란색 표시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일반 카드로도 찍고 이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비자 카드 있으신 분은 굳이 교통카드 구입 안 하고도 개인 카드로도 찍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레블카드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이곳을 찍고 이용할 수 있어서 수수료 없이 이용하기에 좋을 거 같아요.
하야카켄 카드는 지하철뿐 아니라 버스도 이용가능합니다. 또 편의점이나 자판기 등에서도 다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이 편리합니다.
환급하기
여행 후에 그냥 카드를 챙겨 오셔도 되지만 보증금 돌려받으실 분들은 환급 요청하시면 됩니다.
어느 역 상관없이 역에서 역무원에게 요청하시면 되는데 220엔 수수료가 든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수수료를 내지 않기 위해 카드에 돈을 최대한 다 쓰고 요청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220엔 수수료 든다고 메모를 보여주셔서 당황했는데 남은 돈을 확인하시더니 그냥 500엔 보증금 다 돌려주셨습니다. 카드에는 100엔 좀 안되게 남아있던 거 같습니다.
매번 여행 때마다 사용하시는 분들은 따로 환불 안 하고 챙기셔도 나쁘지 않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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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도심까지 이동하는 방법은 위의 글을 따로 확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