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용리단길 맛집 추천_버터라이스클럽]

용산역 / 용리단길 맛집 추천 버터라이스클럽

 

용산역 근처에 맛집이 많이 생겨서 미리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한 곳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맛집입니다. 용산역에서 멀지 않고 주변에 맛집, 카페 등이 많아 구경 가기 좋을 거 같습니다.

 

 

버터라이스클럽

 

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7길 22-17 1층

운영시간: 월-금 11:30-22:00 (브레이크 14:30-17:00) / 토, 일 12:00-22:00(브레이크 15:00-17:00)

 

휴무 없이 평일, 주말 모두 오픈합니다. 워크인 방문도 가능하지만 캐치테이블로 미리 예약도 가능합니다. 다만 캐치테이블 예약 시 예약금 30,000원 미리 결제하셔야 하고, 방문 당일 자동으로 환불됩니다.

 

 

처음에 외관을 보고 찾아갈 때는 약간 헷갈릴 수 있습니다. 통유리로 된 매장으로 매장 표시가 잘 안 되어있어 그냥 지나쳤다가 다시 돌아갔습니다. 유리 아래쪽에 BRC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찾아 들어갔습니다.

 

 

통유리 바로 오른쪽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습니다. 외관만 봤을 때는 가게 이름을 찾기가 어려워서 지도 보고 찾아가시다가 사진 보고 입구 찾아 들어가시면 좋습니다.

 

매장

 

 

매장 안과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습니다. 야외 좌석에는 사람이 꽉 차있어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2인석으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다인석으로 되어있어서 3인 이상 예약이나 단체 예약은 내부로 안내해 주시는 거 같습니다. 테이블이 넓어서 4인이 방문하기에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맨 바깥 좌석은 앞이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야외가 아니어도 탁 트인 뷰로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 매장 전체적으로 테이블이나 주방 쪽도 블랙 인테리어지만 통유리라 어두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메뉴

 

 

메뉴는 이탈리아 음식점으로 양식을 판매하고 있는데 rice, pasta, plates 종류가 있습니다. 런치 시간 이용하실 경우 이용시간은 1시간 반이고, 8시 이전 예약의 경우 1인 1 메뉴 필수입니다. 1 메뉴는 plates에 있는 메뉴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주말, 공휴인 전 날 5인 이상 디너 예약 시 와인 바틀 주문 필수입니다.

 

생각보다 주의사항들이 많이 있어서 미리 확인하시고 주문하시면 됩니다. 3명 방문하여 파스타 2, 아란치니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아란치니가 1 메뉴 해당 안된다고 하여 파스타 2, 라이스 1 주문했습니다.

 

후기

 

 

• 트러플 크림 버터라이스
• 한우 육회 파스타
• 엔쵸비 파스타

3가지 메뉴 주문했습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가 플레이팅을 예쁘게 해서 주십니다.

 

 

트러플 크림 버터 라이스인데 전복이 가운데에 올라가 있고, 계란 노른자를 올려주셔서 터뜨려 드시면 됩니다. 크림 베이스이긴 하지만 아주 꾸덕한 건 아니라 느끼하지 않고 좋았습니다. 이름은 트러플인데 트러플 향이 많이 나지는 않아 크게 호불호 없을 거 같습니다.

 

 

한우 육회 파스타는 한쪽에 육회가 따로 나오는데 저희는 섞어 먹지 않고 따로 먹었습니다. 육회랑 같이 섞어 먹지 않아도 파스타 간이 잘 되어있어서 맛있고 육회도 엄청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엔쵸비 파스타인데 엔쵸비 자체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자극적인 맛으로 잘 먹었고, 위에 올라간 게 처음에는 고수인 줄 알았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고수는 아니고 향이 강하지 않아 파스타와 잘 어울렸습니다. 

 

 

밥은 꽤 양이 많은 편이었고, 파스타는 적당한 거 같습니다. 3인이서 먹기에는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먹다 보면 조금 느끼할 수 있어서 하우스와인 레드, 화이트 주문해서 먹었는데 와인과도 잘 어울리는 메뉴라서 보틀이 부담스러우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