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평리단길 가성비 에어비앤비 추천_그리다 부평]

부평 평리단길 가성비 에어비앤비 그리다 부평

 
인천 부평에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평리단길 가보셨나요? 맛집부터 감성 카페, 술집 등 다양하게 모여있는데 작지만 강한 곳입니다. 역 근처라 접근성도 좋고 다양한 공간이 모여있는 평리단길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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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다 부평

 

 

인천으로 여행 계획할 때 당일치기도 좋지만 1박 2일로 즐기기에도 충분히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집이 인천과 멀지는 않지만 하루를 풀로 즐기고 싶어서 평리단길 근처 에어비앤비를 예약했습니다. 저는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지만 찾아보니 그리다 부평은 모텔로 네이버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모텔이지만 깔끔하고 주말에는 빈 객실이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1층은 카페로 운영하고, 객실은 카페를 통해 카드를 찍고 돌아다니는 거라 안전하게 이용하기 좋은 거 같습니다.

 

체크인 & 체크아웃

 

체크인 시간은 오후 8시 이후, 체크아웃은 오전 10시입니다. 최대 2시간까지 레이트 체크아웃 신청 가능하고 시간당 1만 원 추가입니다.

 

체크인 방법은 1층 그리다 부평 카페에서 출입카드를 받아 카페 안쪽 문으로 카드키를 이용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카페 마감시간 이후에도 카드키를 이용해 자유롭게 다닐 수 있습니다. 체크아웃은 똑같이 1층 카페에서 무인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간단히 진행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303호

 

 

303호로 예약 후 이용했습니다. 1층 카페에서 카드키를 받아 객실로 이동하는데 엘리베이터는 따로 없어서 참고 바랍니다. 이 방은 최대 2인이었는데 다른 방을 보니 최대 5~6인까지 이용가능한 방도 있어 인원에 따라 최대 인원수 확인 후 예약하시면 됩니다.

 

 

입구 들어오자마자 오른쪽에 전신거울이 하나 있습니다. 이 외에는 따로 거울이 없기 때문에 아침에 준비할 때는 약간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일반 호텔처럼 카드키 꽂아두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왼쪽은 화장실, 오른쪽은 침실인 원룸입니다. 화장실 옆에는 간단히 옷걸이가 있고, 아래 드라이기와 수건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데기는 없으니 참고 바랍니다.

 

 

화장실이 넓진 않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 다 준비되어 있어 좋았습니다.

 

 

침실은 퀸사이즈 침대 옆에 미니 책상과 탁상이 있습니다. 침구류는 푹신푹신하고 좋습니다. 다만 추운 겨울에는 조금 차가운 재질이라 움직이면 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히터가 있는데 오래 사용하면 건조해서 중간에 껐다 켰다 하면서 조절하며 이용했고, 약간 추운 느낌이었습니다.

침대 옆에는 조명이 있어서 밤에는 조명만 이용해서 쉴 수 있고, 침대 위에 빔이 있어서 이용해서 넷플릭스 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공간이 넓진 않지만 빔을 이용해서 볼 수 있도록 활용을 잘하신 거 같습니다. 책상 아래에는 냉장고가 작게 있는데 미니 냉장고라 냉동실 사용은 어렵고 물이나 간단한 것만 보관 가능합니다.

 

 

노트북을 챙겨가서 따로 빔을 사용하시는 경우 벽에 이용하는데 넓게 보기 좋을 거 같습니다.

 

 

취사는 어렵지만 배달이나 음식을 사 와서 이용할 수 있는 책상이 있어서 좋습니다.

 

평리단길에서 놀다가 들어와 간단히 먹고 쉬었는데 방 간격이 붙어있어서 옆방이 큰 소리로 이야기할 경우에는 소음이 조금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이용하는 사람들 매너가 좋아 많이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에어비앤비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근처 평리단길을 돌아다니고 구경하면서 가성비 있는 숙소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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