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익선동 이자카야 추천_아담집 별관]

서울 종로 익선동 데이트 코스 이자카야 아담집 별관

 

종로는 익선동, 서순라길은 당일치기로 놀러 가기에 볼 거나 맛집 등 많아서 좋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마무리는 식사 겸 간단한 술집을 많이 찾으실 텐데요. 익선동에 추천드리는 이자카야 아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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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방문했던 서순라길 맛집은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아담짐 별관

 

 

위치 및 운영시간

 

위치: 서울 종로구 돈화문로 11나길 26-3 1층

운영시간: 16:00 - 24:00

 

아담집은 익선동에 본관, 별관이 있습니다. 두 곳은 가까워서 골목만 돌면 나오기 때문에 본관을 방문했는데 자리가 없는 경우 별관으로 안내해 주시는 경우 있습니다. 처음에는 본관이 바로 보여서 방문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별관으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방문해 보니 별관도 분위기가 좋아서 이곳을 이용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아담질별관 업체 등록사진

 

방문했을 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하여 네이버에 등록되어 있는 사진으로 가지고 왔습니다. 사진에는 창이 닫혀있지만 저녁시간에 사람 많고 선선할 때 오픈해 두기 때문에 야외는 아니지만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름처럼 아담한 공간이지만 내부에 테이블이 많고 4인석 또는 단체석으로도 원하실 경우 가능하기 때문에 다 같이 방문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메뉴 및 후기

 

출처 네이버 아담집 별관

 

메뉴는 꼬치와 어묵탕이 주메뉴로 있습니다. 간단하게 먹기 좋은 꼬치메뉴가 인기가 많고 그 외에 요리메뉴도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식사 겸 방문한 곳이라 오꼬노미야끼와 해물라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맥주 두 잔도 시켰는데 가장 먼저 준비해 주셨습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 때는 시원한 맥주 한 잔 꼭 생각나더라고요.

 

 

음식은 거의 비슷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얼큰한 게 먹고 싶어서 해물라면과 이자카야답게 오꼬노미야끼가 있어서 두 가지 메뉴로 주문했습니다. 술안주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람이 좀 많기 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필요한 거나 주문할 때 바로바로 와서 도와주시더라고요. 사람 많은 곳에서는 주문하기도 힘든 경우가 많은데 다행이네요.

다만 아쉬운 건 2인석 앉으면 좁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 가게가 좁아서 옆 간격이 촘촘해서 옆에서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릴 정도입니다.

 

 

어묵탕이랑 고민하다가 얼큰한 매운 국물이 먹고 싶어서 해물라면으로 주문했습니다. 마치 해장라면처럼 해물과 함께 숙주가 올라가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라면에 부수적인 야채가 많이 들어간 걸 좋아하는데 15,000원이지만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워낙 좋아하는 메뉴라 이자카야 가면 항상 시켜 먹는 메뉴입니다. 반죽과 양념이 잘 어우러져 있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오꼬노미야끼가 커서 배부르게 식사 겸 술안주로 먹었네요. 간단하게 한 잔 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 좋을 거 같습니다. 😊

거의 모든 테이블이 꼬치도 같이 드시고 계셨는데 다음에 방문했을 때는 꼭 꼬치도 먹어봐야 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