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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일본 오사카

[일본 오사카 여행_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 항공 이용하기]

by sueelog 2024.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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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여행준비 김포공항 국제선 아시아나 항공

 

2024.10.25-10.27

 

주말에 2박3일로 짧게 일본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게 방문하다보니 하고 싶은 걸 다 못하고 온 게 조금 아쉽지만 또 다음 여행을 기대하게 되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  일본은 한국에서 비행시간이 오래걸리지 않아 계획하면 주말에 다녀 올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습니다. 10월은 날씨도 딱 좋아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고 즐기기 좋습니다. 오사카 여행 준비부터 여행 가볼만한 곳, 맛집, 쇼핑 추천 등 기록하면서 소개드리겠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가는길

 

금요일 퇴근 후 가는거라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을 이용했습니다. 보통 김포공항은 국내선만 생각하시지만 국제선에 몇 개 노선도 운영중입니다. 가까운 일본, 중국, 대만 노선이 운행하고 있어서 항공편 확인하실 때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처음 이용해봤는데 인천공항보다 크기는 작지만 필요한 건 다 있고 사람도 많지 않아 복잡하지 않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김포공항은 지하철역으로 9호선, 5호선, 서해선, 김포라인 등 다양한 노선이 겹쳐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습니다. 롯데몰도 있어서 꼭 면세점이 아니더라도 롯데몰에서 쇼핑 후 가기도 아주 좋습니다. 저는 서해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 도착해서 국제선으로 이동했습니다. 국제선과 국내선은 반대방향이기 때문에 헷갈리지 않도록 안내표지판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을 내린 뒤 롯데몰, 공항 방면으로 올라오시면 국내선, 국제선 가는 길이 잘 표시되어 있습니다. 조금 긴 무빙도어를 타고 쭉 오시면 국제선으로 연결된 통로가 보입니다.

 

 

국제선은 1-3층인데 1층은 입국장, 2층은 탑승수속, 3층은 출국장입니다.

 

김포공항 국제선 도착시간

 

보통 해외여행 갈 때 인천공항의 경우 넉넉하게 3시간 전에 도착하는 편입니다. 사람이 많으면 수속이 오래 걸릴 수 있고, 예상치 못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으며 들어가고 나서 면세점도 구경할 겸 여러 이유로 조금 일찍 도착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김포공항 국제선의 경우 그렇게 일찍 도착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국제선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아 사람이 많이 없어서 1시간 반~2시간 전에 도착해도 충분했습니다. 오후 5시 40분 비행인데 1시간 30분 전에 도착했고, 모바일 체크인한 상태에서 수하물 맡기고 출국장 들어가는데까지 거의 15분 정도였습니다. 사람 많은 시간대를 고려한다면 2시간 전에 도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김포공항 아시아나 항공

 

이번 오사카 여행은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2층 탑승수속에서 체크인을 하고 위탁 수하물도 보낸 뒤에 3층 출국장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김포공항 국제선은 아시아나 항공 뿐 아니라 모든 창구가 한산했습니다. 인천공항과는 다른 분위기라 처음에는 약간 어색할 정도였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A 입니다. 국제선 자체가 크진 않아서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아시아나 항공은 모바일 체크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하시고, 당일에는 셀프백드롭 하신 뒤 바로 출국장으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미리 좌석을 선택해 체크인 하실 수 있기 때문에 꼭 이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시아나 모바일 체크인 방법은 따로 다음 글에 따로 작성하겠습니다.

 

 

A 보시면 체크인 하는 곳이 있고, 바로 오른쪽에 셀프백드롭 하는 곳이 있습니다. 셀프백드롭 운영시간은 오전 6시-7시40분, 오후 13시-18시50분 입니다. 셀프로 하는게 어렵지는 않고, 어려우신 분들은 옆에 직원분들이 계셔서 도와주시기 때문에 충분히 하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다만 약간 늦게 도착하시는 경우에는 셀프백드롭은 끝날 수도 있습니다. 저는 17시 40분 비행이었는데 오후 4시 20분 쯤 도착했을 때 셀프는 마감이라 창구에서 수하물 보내고 들어갔습니다. 

 

 

공항이 크지는 않아서 음식점도 많이 없습니다. 1층 입국장에는 플랭크 버거와 던킨, 2층에는 파리바게트가 있습니다. 근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없어서 사서 밖에 의자에 앉아서 드셔야합니다.

 

 

셀프백드롭 바로 옆에 보면 3층 입국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가 있습니다. 이쪽으로 올라가시면 출국장 입구 하나만 있어서 바로 찾아서 들어가시면 됩니다.

 

 

출국심사 역시 사람이 없어서 거의 바로 들어갔습니다.

 

 

출국심사하고 들어와서 35번 출입구가 아시아나 항공이라 바로 앞에 있습니다. 또한 인터넷 면세 역시 35번 쪽에 있어서 면세품 수령하는 것도 바로 앞이라 너무 편했습니다. 촉박하게 도착했나 걱정했는데 모든게 바로바로 진행되어 시간이 남았네요. 😊

 

 

시간 맞춰 정시 출발해서 아시아나 항공 잘 이용했습니다.

 

다음 글에서 아시아나 항공 모바일 체크인, 항공편 후기도 자세히 들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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