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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남도 여수

[전라도 여수 호텔 추천 및 솔직후기_전객실 오션뷰 히든베이 호텔]

by sueelog 2024.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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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여수 호캉스 추천 히든베이 호텔

 

2024.10.2-10.3

 

연휴가 조금 많았던 10월, 1박 2일로 여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짧게 다녀온 게 조금 아쉬웠지만 여유롭게 호캉스 즐기고 맛집, 카페 등 짧고 굵게 즐겨서 소개드립니다. 여수는 기본적으로 거리다 다 가까워서 굳이 렌트를 하지 않아도 맛집과 호텔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여러 맛집과 여유로운 호캉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숙소>

  • 여수 히든베이 호텔

 

<맛집>

  • 여수 간장게장 갈치조림 정식 추천_고향민속식당
  • 여수 이순신광장 중식 맛집 추천_산해반점

 

<카페>

  • 여수 이순신광장 근처 카페_카페인
  • 여수 스테이새록 카페_ougo

 

 

히든베이 호텔

 

 

이번 여행은 힐링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많이 돌아다니는 것보다는 호텔에서 호캉스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예약

 

아고다를 통해 예약했습니다.

 

https://www.agoda.com/partners/partnersearch.aspx?pcs=1&cid=1928159&hid=25218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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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에서 예약 시 2인 조식포함하여 19만 원대에 예약했습니다. 룸도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으로 싱글베드 1 + 더블베드 1이고, 전 객실 오션뷰입니다. 4성급 호텔이지만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인기가 많은 거 같습니다.

 

 

히든베이호텔 여수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차로 약 20분 정도 거리입니다. 택시를 이용해서 갈경우 만원 이내로 갈 수 있어 따로 렌트하지 않고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차로 오시는 분들도 주차공간이 넓어 불편함은 없습니다.

 

 

관광지 호텔답게 외관도 여행 온 느낌이 물씬 나도록 꾸며두셨습니다.

 

 

4성급 호텔이라 호캉스 즐기기에는 좋을 거라는 기대감에 예약했습니다. 아래 자세한 후기로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 하나씩 소개드리겠습니다.

 

체크인

 

 

호텔 로비 바로 들어오시면 체크인 리셉션이 보입니다. 3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는데 사람이 붐비진 않았습니다. 직원분은 두 분 계셔서 금방 체크인 진행했습니다.

체크인할 때 예약자 성함 확인 후 예약 내역 요청하셨습니다. 어플을 통해 예약내용을 보여드리거나 바우처 출력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보증금은 따로 없고 카드 등록만 하시면 됩니다. 안내사항 및 주의사항 설명 후 객실 카드키 챙겨주시면 바로 룸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리셉션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시면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있습니다. 엘리베이터는 총 3대가 있지만 조금 느린 거 같습니다.

 

 

7층 객실을 받았는데 그래도 꽤 높은 층이고, 전 객실 오션뷰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객실 층 올라왔을 때 아직 모든 방 청소가 다 안 끝났는지 객실 앞에 정리가 안된 방들이 몇 있었습니다. 이미 체크인 시간이 지났는데 아직 마무리가 안되어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에 아쉬웠지만 많이 돌아다닐 일은 없기 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객실

 

 

객실 들어가자 보이는 뷰입니다. 커튼을 다 쳐두셨는데 오션뷰인 만큼 꼭 낮에는 커튼을 열어두면 탁 트인 뷰가 너무 예쁩니다!

히든베이 호텔을 선택한 이유는 아무래도 전 객실 오션뷰라는 장점 때문인 거 같습니다. 모든 객실에서 이렇게 탁 트인 오션뷰를 볼 수 있고, 해 질 녘에는 더 예쁜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현관 바로 왼쪽에는 옷걸어두는 장과 커피포트, 잔, 티백들이 있고 아래쪽에 작은 냉장고가 있습니다.

 

 

예약한 룸은 디럭스 패밀리 트윈룸으로 킹베드 1개와 싱글베드 1개 준비되어 있습니다. 2인이서 넓은 공간이라 너무 편했고, 침구류도 푹신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베개가 엄청 편했어요. 1층에서 보니 침구류를 따로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살짝 솔깃했지만 가격대가 비싸서 따로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

 

 

침대 사이에 테이블이 하나 있는데 무선충전기가 있습니다. 충전이 느려서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혹시 충전기를 두고 오신 분들은 좋을 거 같습니다.

 

 

화장실은 세면대, 욕실, 변기가 칸으로 나뉘어 있어서 편했습니다. 잠그지는 못하지만 문을 닫고 이용할 수 있어서 여럿이서 왔을 때도 이용하기 편할 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고, 화장실에 드라이기가 하나 있고, 객실 안 TV 아래에도 드라이기가 하나 더 준비되어 있습니다. 고데기는 따로 없어서 필요하신 분들은 챙겨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TV 옆에 큰 책상이 하나 있고, 창가 앞에 작은 간이 테이블이 하나 더 있습니다. 넓은 책상이 있어서 룸서비스나 배달 등 시켜 먹을 때 편했습니다.

 

안내사항

 

객실 확인 후 호텔 내 이용시설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사항을 같이 주십니다.

 

 

수영장

 

 

호텔 내 시설은 수영장 이용했습니다. 3층에 위치해 있고, 엘리베이터 탑승 시 객실 카드를 찍어야 하기 때문에 꼭 챙겨서 이동하셔야 합니다. 3층에는 수영장뿐 아니라 헬스장, 스파, 키즈 놀이시설 등이 다 위치해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 시에는 3층 안내데스크에서 락커키를 받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tip>

 

- 수영장 이용 시 3층 데스크에서 큰 타올은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수건은 안 챙겨가도 되는데 수영장이 반 실내 수영장으로 개방되어 있기 때문에 객실에서 샤워가운을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수영하고 나와서 테이블이나 베드에서 쉴 때 생각보다 추워서 중간에 가운 챙기러 객실 올라갔다 왔습니다. 🥹

- 수영장 이용시 미리 객실에서 샤워 후 수영복을 입고 위에 옷을 걸쳐 입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샤워룸이 따로 있긴 하지만 좁고, 같이 쓰는 공간이라 불편함이 있습니다.

- 수영장을 이용하실 분들은 슬리퍼 챙겨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샤워장 및 수영장 내에 맨발로 이동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야외로 나가는 거라 맨발은 불편합니다. 슬리퍼가 아닌 경우에는 수영장 이용 후에 물 젖은 상태에서 신고 이동하는 게 신경 쓰이더라고요.

 

 

샤워실에 짐 보관 + 수영복 환복 후에 문 밖으로 나오면 야외에 작은 수영장이 하나 보이고, 옆에 건물로 들어가면 메인 수영장이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수영장은 물놀이할 수 있는 수영장은 아닌 거 같습니다. 어떤 용도로 만들어져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넓은 공간에 대한 활용성은 약간 아쉬운 거 같습니다. 메인 수영장 크기를 좀 더 키우거나 이용할 수 있는 다른 걸로 인테리어를 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곳이 메인수영장입니다. 실내이지만 통창뷰 + 윗 창을 다 개방해 두셔서 반 야외 수영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야외수영장을 이용하는 느낌이 나지만 추운 날에도 수영장 이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거 같습니다. 수영장 한쪽은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심이 조금 얕고, 한쪽은 1.1~1.3미터 정도였습니다.

 

통창으로 뷰가 예뻐서 인생샷 찍기도 너무 이쁠 거 같아요. 다만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특히 가족단위가 많은 날에는 아이들이 많아 조금 정신없습니다. 이 날도 사람이 너무 많아 따로 사진은 찍지 못하고 열심히 수영만 하고 놀았습니다. 😊

 

 

수영장 내에 테이블과 베드가 몇 개 준비되어 있고 빈자리 자유롭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데 감자튀김, 피자 등이 있는데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이었습니다. 저희는 수영 후에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 음식은 주문하지 않고 수영 후 베드에서 맥주  시켜 마시고 마무리했습니다. 

 

배달

 

호캉스이기 때문에 저녁도 어디 나가지 않고 숙소에서 먹었습니다. 룸서비스도 후기가 좋아서 고민했지만 매콤한 것과 회를 먹고 싶어서 배달을 이용했습니다. 혹시 히든베이는 배달이 잘 안 될까 걱정했는데 엄청 많습니다! 그리고 배달도 전체적으로 빠른 편이라 호텔에서 시켜드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주문한 곳>

1. 회 먹다 - 삼치선어(해물 5종+뼈매운탕) 45,000원

2. 라화쿵부 마라탕 - 마라탕+고기 2인분 추가 22,000원

 

 

비주얼과 맛이 미쳤어요. 특히 삼치선어는 여수에서 맛볼 수 있다고 해서 도전했는데 엄청 두껍고 먹다 보니 양도 아주 많아서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무엇보다 호캉스 하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인 거 같아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해지는 걸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

맛집을 돌아다니면서 식사를 하는 것도 너무 좋지만 호캉스를 즐기기 위해 온 만큼 호텔에서 여유롭게 쉬는 것도 참 좋은 거 같네요.

 

 

호텔 지하 1층에는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어서 디저트도 사서 잘 먹었습니다. 24시간 운영하지만 23:30-10:00까지는 무인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담배와 주류는 판매가 어려우니 필요하신 분들은 그전에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조식

 

전 날 배불리 먹고 자도 호텔 조식은 필수 아닐까요? 늦게 잠들었지만 기가 막히게 조식시간에 일어나서 조식 먹으러 왔습니다. 체크인할 때 조식 포함 예약하신 경우 티켓을 따로 주십니다. 그 티켓을 챙겨서 1층에 식당으로 오시면 직원분께서 확인 후 자리 안내해 주십니다.

 

 

식당이 꽤 넓고 직원분들이 안내해 주셔서 깔끔하고 편했습니다. 7시부터 이용할 수 있는데 8시 좀 넘어서 도착했더니 창가자리는 다 차 있어서 그 옆 테이블로 앉았습니다. 창가 자리가 아니어도 전체적으로 통창으로 오픈되어 있어서 답답한 느낌이 없어 좋았습니다.

 

 

특별한 메뉴라고 한다면 여수인만큼 특산물인 갓김치와 돌게장이 있습니다. 그 외에는 기본적으로 호텔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크램블, 소시지, 연어, 게살죽 등이 맛있었습니다. 아침까지 든든하게 식사하고 호텔에서 조금 더 쉬다가 체크아웃했습니다.

 

호캉스 겸 여수여행으로 가장 중요했던 게 호텔인데 전체적으로는 만족스러웠던 거 같아요. 하지만 4성급이라 너무 기대한 것도 많이 있어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수영장 크기는 조금 아쉬웠지만 객실뿐 아니라 전체적으로 호텔 뷰가 좋고, 가격도 가성비 있는 곳이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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