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여행 준비하기 동남아 여행 준비물 추천
2024.5.12 ~ 5.15
이번 여행 글은 필리핀 세부여행입니다. 요즘 많이 뜨고 있는 세부, 3박 4일로 다녀왔는데 세부는 처음 가보는 곳이라 설레서 많이 알아보고 계획했습니다. 처음 가보는 곳은 두렵기도 하지만 여행 계획하면서 설렘이 더 큰 거 같아요. 비행기로 약 4시간 반 정도 걸리고 푸른 바다에서 호핑투어, 맛있는 음식 등 즐기고 먹고 쉴 수 있는 필리핀 세부는 1~5월 정도 여행 추천드립니다. 항공권 예약 준비부터 리조트 추천, 쇼핑, 호핑 투어 등 세부 여행의 많은 것을 소개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세부여행 준비하기_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기 TIP & 필리핀항공 온라인 사전 체크인]
[필리핀 세부여행 준비하기_리조트 추천 두짓타니 막탄 세부 추천 및 이용 TIP]
[필리핀 세부여행 준비하기_페소 환전 방법 추천 TIP/트레블카드 충전/세부공항 ATM 페소 출금하기]
[필리핀 세부여행 준비하기_ e-Travel 이 트레블 작성방법]
동남아 여행을 다니면서 꼭 필요한 물건들이 있어서 몇 가지 소개드리겠습니다. 동남아 하면 좋은 리조트에 가서 편히 쉬고, 푸른 바다에서 호핑 하고, 맛있는 음식점을 다니는 힐링 여행을 하는데요.
- 여권, 항공권/숙소 바우처 e-ticket, 환전한 돈
일단 가장 기본 준비물입니다. 해외여행을 준비한다면 필수로 챙겨야 하는 여권과, 각종 e-ticket입니다.
특히 세부공항은 도착했을 때는 입국심사서로 확인하면 되지만 다시 돌아가는 날 세부공항 들어갈 때 항공권 티켓을 보여줘야 들어갈 수 있습니다. 미리 출력해 두고 여권이랑 함께 보여주시면 됩니다. 저는 비상상황을 대비하여 미리 출력해서 챙겨놨더니 금방 들어왔는데 미처 준비하지 못한 분들은 그 자리에서 급하게 모바일로 키고 확인하느라고 시간 지체 되는 모습을 봤습니다. 미리 챙겨두고 빠르고 들어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 여행자보험
여행할 때 필수로 가입은 아니지만 해두는 게 좋습니다. 항상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데 특히 해외의 경우 대처가 더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굳이 비싼 거 할 필요 없이 수하물, 외래 진료 등 간단한 것만 포함해서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유심
휴대폰 사용은 필수인데 해외여행에서 유심, 이심 또는 로밍을 하겠죠? 유심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미리 택배로 받거나 공항에서 수령하는데 잊지 않고 챙기셔야 합니다.
- 보조배터리
한국에서도 많이 사용하겠지만 해외 나가면 특히 맵 찾아봐야 하는 경우도 많고, 사진을 많이 찍기 때문에 배터리 빨리 닳아요. 한국처럼 어딜 가도 충전을 할 수 있는 곳 없습니다. 보조배터리는 거의 선택이 아닌 필수로 챙겨주시면 좋습니다.
- 선크림
뜨거운 햇빛에 선크림은 필수겠죠? 특히나 동남아 가서 물놀이하시는 경우 SPF가 높고, 워터프루프 되는 것으로 준비하세요.
한국은 SPF가 50이 최대인 거 같아 현지에서 구매하려고 갔는데 세부 마트에서도 60 정도가 최대인 듯합니다. 근데 저희는 실수로 워터프루프가 안되는 걸 구매했어요. 물놀이할 때 다 지워져서 많이 탔습니다. 😭
- 팩 & 알로에젤
동남아는 날씨가 덥고 햇빛이 훨씬 뜨겁습니다. 특히 바다에서 액티비티 활동을 할 때 더 쉽게 탑니다. 호핑투어 후에 팔이 너무 빨갛게 타서 응급처치로 알로에 젤을 해주었습니다. 일정이 끝나고 열이 많이 났던 곳에 팩도 해주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소화제, 지사제, 멀미약 등
여행 가서 아프면 정말 힘듭니다. 다양한 현지음식도 접하고 배를 탈 수도 있다면 꼭 필요한 약은 미리 챙겨가세요. 멀미약은 현지에 가서 구했는데 좋은 게 낱개로도 팔더라고요. 멀미약 말씀드리니까 인원수에 맞게 구매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 샤워필터기
물 사용에 예민하신 분들은 꼭 챙겨가세요.
샤워필터 사서 여행동안 사용하고 마지막날 버리는데 4일 만에 이렇게 색이 변했습니다. 🤣
쿠팡에서 구매했는데 샤워기 본품+필터 2개에 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라 부담되지 않는 가격이므로 챙겨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물놀이 준비물 아쿠아슈즈, 스노클링장비, 암튜브
동남아 여행하면 물놀이 빼먹을 수 없습니다. 리조트나 숙소에도 대부분 수영장이 있고, 물 좋아하시는 분들은 액티비티 등 하루 이상으로 물놀이를 하실 텐데요.
물을 무서워하거나 물에 잘 못 뜨는 사람들은 암튜브 꼭 추천드립니다. 부피도 크지 않고 양쪽 팔에만 끼고 놀기 때문에 너무 편한데 물에 정말 잘 뜹니다. 리조트 수영장에서 매일 물놀이할 때마다 사용했는데 가장 추천하는 준비물입니다.
바람 넣는 건 리조트 내 직원분께 요청하시고 한번 바람 넣은 뒤에 여행 내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날 바람 쉽게 빼는 팁은 구멍에 이쑤시개 또는 면봉을 넣고 눌러주면 바람이 아주 잘 빠집니다.
아쿠아슈즈는 호핑투어, 섬투어 갈 때 있으면 편해요. 바다 들어갈 때 발이 아프고 미끄러워 위험할 수 있는데 아쿠아슈즈 신으면 훨씬 안전합니다. 스노클링 장비는 투어 할 때 대여해 주는 경우가 많지만 아무래도 입에 물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같이 쓰는 거라 예민하신 분들은 따로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구매하실 때는 조금 좋은 걸로 알아보고 여행 다닐 때마다 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급하게 사느라 쿠팡에서 제일 저렴한 걸로 구매해서 샀는데 물이 다 들어와서 결국 투어에 구비되어 있는 스노클링 장비로 사용했습니다. 😂 찾아보니 케이스도 따로 있고 분리해서 보관할 수 있도록 판매 중이 상품도 많이 있더라고요.
여행 전 미리 준비하셔서 꼭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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