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연남동 대방어 맛집_연남어부]

홍대 연남동 대방어 맛집 추천 연남어부

 

겨울철 대방어 맛집 찾아다니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중 항상 핫한 연남어부에 대방어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많은 곳이라 미리 캐치테이블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운 좋게 예약 안 하고 갔는데 오픈시간이라 그런지 대기가 2팀 밖에 없어서 1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갔는데 그 뒤로 쭉 웨이팅 대기가 길어진 곳입니다.

 

 

연남어부

 

위치 및 운영시간

 

출처 네이버 연남어부 업체등록사진

위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 1층

운영시간: 일-목 15:00-24:00 / 금-토 15:00-1:00

 

홍대입구역 3번 출구로 나오면 5분 이내에 위치한 곳으로 거리가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기 좋습니다. 큰길 중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자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하나의 건물로 1층에서 횟감 주문을 하고, 2-3층 또는 루프탑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은 포장마차식으로 해두셨는데 비닐로 다 덮여있어 겨울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을 안내받아서 올라가는데 계단이고 사람이 많으면 2,3층 북적거리므로 이동하실 때 주의하세요.

 

메뉴 주문하기

 

 

자리를 배정받기 전에 1층에서 먼저 선불로 횟감을 주문합니다. 그럼 직원분이 고깔콘을 주시고 어디로 가라고 안내해 주십니다. 대방어 한상 소자 주문 후에 루프탑으로 올라오면 그 층의 직원이 자리 안내해 주십니다.

 

 

대방어 외에도 다른 횟감도 많이 있습니다. 계절별 메뉴도 있고, 광어, 도미, 연어, 우럭 등 기본 메뉴도 있습니다. 1층에서는 횟감만 주문 후에 다른 사이드 메뉴는 자리에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특히 회와 어울리는 해물라면, 칼국수, 매운탕 등이 있어 추운 겨울철 좋은 짝꿍인 거 같아요. 😊

 

솔직 후기

 

 

기본적으로 초장과 간장이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루프탑이다 보니 앞접시 등은 다 일회용품으로 준비해 주십니다. 조금 춥지만 포장마차 느낌이 나서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1층에서 미리 주문을 하고 올라와서 자리를 잡기 때문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금방 메인 메뉴 준비해 주십니다. 회한상에 일반 횟집처럼 곁들이찬 같은 것들이 같이 나옵니다.

 

 

소자는 2인이서 먹기 양이 딱 좋습니다. 아주 두껍게 썰어주신 건 아니지만 오히려 여러 반찬들과 같이 먹기 딱 좋았습니다. 윤기가 많이 나서 엄청 먹음직스럽네요. 🩷

 

 

회와 어울리는 주류도 주문했습니다. 소주 외에도 하이볼, 맥주, 사케 등 주류 메뉴가 다양합니다.

 

 

개인적으로 석화를 좋아해서 추가 메뉴로 주문할까 고민을 했었는데 대방어 한상을 주문하기 석화도 맛보기로 같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겨울철 대표 메뉴를 한 번에 먹어볼 수 있었어요.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

 

 

대방어회도 신선하고 맛있었지만 같이 나오는 사이드도 맛있습니다. 미역국, 무조림, 회무침 등 다양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방어는 역시 김에 백김치, 고추냉이, 마늘까지 올려 먹는 조합이 가장 맛있는 거 같아요. 추천드리는 조합입니다. 백김치 리필도 다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

 

 

매운탕 필수 주문입니다. 매운탕 주문 시에는 테이블이 좁아서 한번 정리 필요합니다. 안 드시는 메뉴는 치우고 드시는 것만 모아서 정리한 뒤에 매운탕 올려주시기 때문에 메인 메뉴를 좀 드시다가 주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팔팔 끓이고 난 뒤에 라면 사리 추가해서 같이 먹었습니다. 매운탕은 끓일수록 깊은 맛이 나서 오래 끓이면서 드세요.

 

 

사람이 많은 주말이었는데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고 요청 사항도 바로바로 준비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일회용품을 사용하는 게 조금 불편하고 추울 수 있지만 오랜만에 포장마차 느낌 나는 곳에서 먹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회도 1층에서 횟감 구매 후 바로 건져서 준비해 주시기 때문에 신선하고 맛있었던 곳으로 홍대 방어 맛집 찾으신다면 추천드리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