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_우에노 이자카야 야키토리 맛집 鳥劇場]

일본 도쿄여행 우에노 맛집 추천 이자카야 야키토리 鳥劇場

2024.4.18 ~ 4.21

이번 여행은 도쿄입니다.
일본 다른 곳은 몇 번 가봤는데 도쿄는 처음이라 많이 떨려서 미리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습니다.
여행 준비부터 맛집, 쇼핑, 가볼 만한 곳 등 하나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일본 도쿄여행_AIR PREMIA 에어프레미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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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visit japan 비짓재팬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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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교통수단 추천 지하철 패스권 구매 및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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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소개한 도쿄 여행준비는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다음 이야기는 도쿄 맛집 추천입니다.
우에노, 긴자, 신주쿠, 시부야, 가마쿠라 등 여행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맛집 하나씩 추천드리겠습니다.
 
우에노 맛집

1. 몬자야키 모헤지 우에노 본점
2. 멘야무사시 오카치마치점 츠케맨
3. 이자카야 야끼토리 鳥劇場

긴자 맛집

1.  노보리테이 민물장어덮밥 Noboritei Ginza store

하라주쿠 /신주쿠 맛집

1. 함바그 요시 YOSHI
2. 신주쿠 츠키지스시 Tsukijisushiko

가마쿠라 맛집

1. 키라사 라멘 KIRASA  きらさ

 
첫 번째 맛집소개는 우에노입니다. 저는 숙소가 우에노였기 때문에 우에노 쪽 맛집 위주로 다녔습니다!

[일본 도쿄여행_우에노 맛집 몬자야키 모헤지 우에노 본점/맛있게 먹는 tip/예약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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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우에노 츠케맨 맛집 멘야무사시 오카치마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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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노 다른 맛집은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鳥劇場

세 번째 우에노 맛집은 이자카야 야키토리 맛집입니다. 鳥劇場이라는 곳으로 한국어 번역을 하려 했는데 딱히 한국말로 번역할 수 있는 단어가 없네요.

이곳 또한 제가 머물렀던 숙소인 도미인 우에노 오카치마치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지나가면서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저녁에 가면 항상 자리가 차있더라고요. 저녁 식사 후 2차로 방문 추천드립니다.

 

위치

 
6 chrome-5-6 Ueno, Taito City, Tokyo 110-0005 일본
 

우에노 역에서 시장 쪽으로 오면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이고, 근처에 맛집이 많기 때문에 식사 후 2차로 이용하시기 좋을 거 같습니다.
오전 10시에 오픈하여 새벽 5시까지 운영하기 때문에 꼭 밤이 아니어도 낮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자카야인데 이른 시간부터 오픈하는 게 약간 신기했습니다. 이른 아침에 드시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매장

 

실내자리도 꽤 넓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야외테이블이 있습니다. 2층까지 있는데 2층을 따로 올라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일본은 매장 안에서도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흡연자인 저는 가능한 실내보다는 야외 좌석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비가 조금 오는 날이었는데 야외에 앉아서 즐기기 너무 좋았습니다.
 

자릿세가 있는 매장으로 인당 380엔씩입니다. 자리마다 나무젓가락과 양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메뉴

 

자리에 앉으면 메뉴는 큐알코드를 통해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 메뉴인데 영어로 번역하여 볼 수 있고, 사진이 나와있어서 좋습니다. 바쁜 시간대에는 직원 부르는 것도 눈치 보이는데 QR코드로 들어가서 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계산은 후불로 나가실 때 카운터에서 결제하시면 됩니다. 카드 현금 다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메뉴가 다양합니다. 식사 메뉴보다는 야식으로 가볍게 먹기 좋은 안주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희는 꼬치류와, 교자, 오이무침 등 다양하게 시켰습니다. 꼬치류 주문 시 소스는 soy sauce와 salt가 있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이볼 종류도 많아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일본 하이볼은 한국처럼 인위적인 단 맛이 많이 안 나서 좋아하기 때문에 맥주보다는 하이볼을 선호합니다.
 

가장 먼저 자릿세를 내는 대신 준비해 주시는 메뉴입니다. 우엉무침인데 간도 적절하고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다 먹으니 그릇을 가져가셨고, 추가 리필을 따로 해주시지는 않았습니다.
 

그 뒤에 나온 메뉴는 오이무침입니다. 안주로 오이무침을 좋아하는 편인데 너무 맛있었습니다. 짜지 않게 간이 적당히 잘 베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뒤에 대파꼬치와 염통꼬치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음식은 한 번에 나오는 건 아니고 준비되는 대로 바로 내어주십니다. 대파 꼬치는 soy sauce로 하세요!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차례대로 닭 날개와 교자도 준비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닭 날개가 너무 하얗게 나와서 제대로 익은 게 맞는지 의문이었는데 잘 익었더라고요. 그리고 교자는 친구는 우리나라 비비고 만두라고 했는데 베어 물자마자 육즙이 나오면서 맛있었습니다.
 
하이볼과 먹기 가벼운 안주들이라 너무 좋았습니다. 딱 특별히 꼭 먹어야 하는 메뉴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가볍게 앉아 즐기기 좋은 이자카야입니다.
이렇게 주문해서 총 3047엔 나왔습니다.
 

총평

 
음식이 특별한 건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맛있고 위치상 숙소 바로 앞이라 가장 편하게 앉아 마시며 즐겼던 곳입니다. 우에노 근처 숙소이신 분들 가볍게 한 잔 하러 가실 때 추천드립니다. 이자카야로 동네 분위기가 가장 좋은 거 같습니다. 우에노 시장 쪽에는 야외석이 많아 이런 분위기 좋아하시면 방문해 보세요.

직원 서비스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처음 하이볼을 내어줄 때 주문한 게 어떤 종류인지 정확히 말씀해주지 않고 툭 올려두고만 가서 다시 여쭤봤습니다. 중간에 불러도 잘 오지 않는데 바빠서 그런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