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 가마쿠라 에노덴 기차여행 추천 정류장&팁]

일본 도쿄여행 가마쿠라 에노덴 열차 추천 정류장 
 

2024.4.18 ~ 4.21

이번 여행은 도쿄입니다.
일본 다른 곳은 몇 번 가봤는데 도쿄는 처음이라 많이 떨려서 미리 많이 알아보고 준비했습니다.
여행 준비부터 맛집, 쇼핑, 가볼 만한 곳 등 하나하나 소개드리겠습니다.
 
[일본 도쿄여행_AIR PREMIA 에어프레미아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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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visit japan 비짓재팬 등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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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나리타공항↔도심 스카이라이너 티켓구매 및 이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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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여행_교통수단 추천 지하철 패스권 구매 및 사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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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소개한 도쿄 여행준비는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글은 가마쿠라 여행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본 도쿄여행_가마쿠라 기차여행 우에노 도쿄라인 타고 가는 방법 & 에노덴 열차 티켓 구매하기]

[일본 도쿄여행_가마쿠라 기차여행 우에노 도쿄라인 타고 가는 방법 & 에노덴 열차 티켓 구매하

 
가마쿠라 여행 가는 방법은 위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번 글은 후지사와역에서 가마쿠라역까지 순환 운행하는 에노덴 열차를 타고 가마쿠라 여행입니다.
 

에노덴 노선은 위 사진처럼 짧습니다. 시간이 많다면 모든 역에 내려서 여유롭게 보거나 걸어서 다음 역으로 가도 되지만 저희는 후지사와역에서 시작하여 3~4 역정도 하차하여 구경하고 이동했습니다. 다 너무 기억에 남는 곳들이라 하나하나 설명 드리겠습니다.
 
후지사와역 → 에노시마 → 가마쿠라코코마에 → 이나무라가사키 → 가마쿠라
 
저희가 방문한 정류장은 위의 5곳입니다.
 

후지사와

 
후지사와역에 도착하여 에노덴선 티켓을 사고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곳은 도쿄 도심과 가장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역 내에 연결된 백화점도 있고 큰 편입니다. 도심보다는 여행 느낌을 느끼고 싶었던 거라 저희는 빠르게 에노덴 열차를 타러 이동했습니다.
 

후지사와역에서 개찰구에 티켓 넣고 들어오면 타는 곳이 넓습니다. 여기서 학생들을 많이 봤는데 근처에 학교가 있는걸까요?
 
<열차 자리 tip>
 
에노덴선 라인은 후지사와역에서 가마쿠라역을 순환합니다. 후지사와역으로 열차가 들어오면 열차가 들어온 방향으로 다시 출발을 하기 때문에 들어왔던 방향으로 시작점에 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기차 출발하고 가는 모습을 잘 볼 수 있습니다. 기찻길 모습만 보는 것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첫 역이 지나고 나면 점점 사람이 많아지기 때문에 기차 가는 모습을 제대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처음 출발할 때 먼저 앞 열차에 타서 잔잔하게 구경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에노시마

 

첫 하차는 에노시마역입니다. 볼거리나 간단히 먹을 것들이 많이 있어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정류장입니다.

쭉 길게 이어진 길을 걸어 다니다 보면 중간에 사진 찍을 공간도 많고, 간식거리들을 많이 팔고 있어서 좋았습니다. 길도 꽤 길어서 여기서 1시간 이상 머물며 쉬었던 거 같습니다.
 
<사진 스폿 추천>
 
제가 이곳에서 사진 찍기 추천드리는 두 곳이 있습니다.
 

첫 번째로 발견한 곳은 뭔가 쨍한 건물 색감과 길이 조화로워 예뻤습니다. 다른 길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사진 찍기도 좋았던 거 같아요.
 

두 번째는 이곳입니다. 푸릇푸릇한 초록색과 하늘이 조화롭게 보여서 중간에 멈춰 섰습니다.
여기는 오토바이 주차장이 있어서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많이 다니기 때문에 오래 머물기는 어려워서 빠르게 사진 찍고 이동했습니다.

걸어 다니다 보면 사실 모든 곳이 사진 스폿이라 가마쿠라 여행 시 사진으로 추억 많이 남겨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가마쿠라코코마에

 

다음 역은 가마쿠라코코마에입니다.
이곳은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유명한 기찻길입니다. 근데 슬램덩크를 안 봐서 사실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다만 사람들이 많이 내려서 사진 찍는 곳이라 저희도 하차해서 구경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내리는 곳 치고 상점들이 많이 들어와 있지는 않습니다. 기찻길과 바다 사이에 길이 쭉 있는데 중간중간 사진스폿이라 사진 찍고 바로 이동하시는 듯합니다. 바람이 많이 불긴 하지만 넓게 트여있다 보니 시원하고 마음이 리프레시되는 기분입니다. 슬램덩크의 배경지는 어디인지 정확히 모르겠어서 그냥 길 걸어가다가 열차 들어오면 사진 찍고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쉬다 왔습니다.
 

이나무라가사키

 

다음 역은 이나무라가사키입니다.
원래 가마쿠라코코마에 역에서 시치리가하마역에 정차하려 했는데 두 역이 비슷한 느낌이라 지나치고 이나무라가사키에서 하차했습니다. 찾아보지 않고 급 방문했던 역이었는데 하차했던 곳 중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이 가장 컸던 거 같습니다.

기찻길도 너무 예뻐서 내리자마자 바로 열차 지나갈 때 사진 찍었습니다. 다른 역에 비해 사람도 많지 않아 사진 찍기 좋았습니다.

작게 우편과 소품 판매하는 곳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뭔가 아기자기한 동화 마을 느낌입니다.
 

그냥 마음 닿는 곳으로 걷다 보니 바다가 보이는 카페가 있어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핸드드립을 하는 곳이라 주문하면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풍경을 보며 기다리면 되니 상관없었습니다. 카페가 너무 이쁘고 공간자체가 깔끔한데 아무래도 바다 앞이다 보니 바람이 많이 붑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가마쿠라 디저트, 카페 추천 글로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급 정류장을 변경하여 내렸던 곳인데 너무 잘 즐겼던 거 같아요!
 

가마쿠라

 

마지막 역인 가마쿠라입니다.
도착했을 때 거의 5시가 다 되어 이 때는 조금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더 늦으면 식사가 어려울 수도 있어서 급하게 식당 찾아보고 바로 이동했습니다.
 
[일본 도쿄여행_가마쿠라 라멘 맛집 키라사 라멘 KIRASA きらさ]

[일본 도쿄여행_가마쿠라 라멘 맛집 키라사 라멘 KIRASA  きらさ]

 
방문했던 식당은 꼭 추천드리는 라멘집이라 위의 글 참고해 주세요. 
 

식사를 하고 나오니 슬슬 가게들이 마감을 하고 있어 한산한 분위기였습니다. 볼거리도 가장 많아 보였고 가게들도 많았는데 아쉬웠습니다.

다시 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크레페집이 있어 방문했습니다. 자판기로 현금 넣고 주문하는데 한국에 없는 특별한 재미라 한 번씩 방문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희는 현금이 부족해서 기본으로 주문했지만 토핑이 많이 들어있는 메뉴로 주문하신 분 보니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 디저트 맛집도 따로 더 자세하게 가지고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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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쿠라 여행 tip>
 

• 시간분배를 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여유롭게 하나하나 다 구경하고 사진 찍으면서 놀다 보니 점심시간도 지나쳐버리고, 오후가 훌쩍 지나더라고요.
  그래서 초반에 시간을 다 쓰고 뒤로 갈수록 촉박했습니다. 다른 정류장 들리고 싶은 곳도 있었는데 아쉽게 시간이 부족해서 못 갔습니다.  보통 가마쿠라는 오후 6시 정도면 마감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여유롭게 보시려면 조금 일찍 여행을 시작하거나 시간분배를 잘해서 가고 싶은 정류장에 방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바다가 있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바람이 많이 불고 춥습니다. 날씨가 좋아도 얇은 아우터 하나씩 챙기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제가 하차했던 정류장이 아니어도 시간이 된다면 다 방문해 보세요! 하세역도 아기자기하고 카페 등 많이 있다고 했는데 시간이 좀 늦어 지나치고 마지막 가마쿠라역으로 가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이번 도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고 여유롭게 여행을 했던 곳으로 눈도 마음도 편안한 여행이었습니다. 도쿄 여행 시 가마쿠라 여행은 추천드립니다!! 👍
 

 

[일본 도쿄여행_가마쿠라 라멘 맛집 키라사 라멘 KIRASA きら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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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가마쿠라 여행 디저트 추천 Giraffa / Inamura Blue Ocean / Crepe Shop Coquelic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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